뉴스토핑

편집부 앵커3

2024년 05월 04일

[앵커]
한 주간 지역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달 29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회동했습니다.

이 대표의 영남권 방문은 총선 이후 처음인데,
지역 큰 어른인 이 지사에게 보수세력 재건을 위한 역할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개혁신당) 지금 당선자 3명이 전부 TK 연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TK 지역 문제에 있어
관심 갖고 살피는 것 살피겠다는 의지(입니다.)"

내년도 지역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이 지난 해보다 224명 늘어난 575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대학들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보면,
경북대와 영남대는 정부 증원안의 절반 정도를,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등은 증원안을 전면 수용했습니다.

지난 달 29일, TBC에 제보된 블랙박스 영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숨졌는데, 경찰은
심하게 닳아 있는 타이어를 포함해 차량 관리 상태와 운전자 과실 등 여러 원인을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성알파시티가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알파시티 내 입주기업이 늘면서 주차난이 더 심해지고 있는데, 행정당국은 대중교통과 유료 주차장 이용을 권할 뿐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역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은 375억원으로 20% 넘게 늘었는데, 특히 영세사업장에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치솟는 물가 속에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마저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의성군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경북도의 바이오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