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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두 달 남았는데 준공 승인 조건 미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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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4년 05월 01일

460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의 준공 승인 조건이 이행되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오늘(1일) 대구시 산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입주가 두 달 남은 상황에서 준공 승인 조건인 주변 도로 확장이 끝나지 않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구시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시행사측은 도시계획도로 확장은 행정기관이 할 일이라며, 확장 부지를 이미 기부채납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도로를 확장하지 않으면 준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도시계획 도로를 공익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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