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후보들이 오늘부터 일제히
후보등록을 시작했습니다.
내일까지 후보등록이
마무리되면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 선거운동이 본격화됩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장 후보로 열린우리당
이재용, 한나라당 김범일,
민주노동당 이연재, 국민중심당
박승국, 무소속 백승홍후보
다섯 명이 오늘 대구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시장후보들은 한결같이
깨끗하고 공정한 대결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북지사 선거에 나선
열린우리당 박명재후보와
한나라당 김관용후보는
나란히 경상북도선관위에 나와
후보등록을 했습니다.
악수를 나눈 두 후보는
정책대결로 도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박명재/열린우리당후보)
INT(김관용/한나라당후보)
각 시,군,구 선관위에도
기초단체장후보를 비롯해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의 등록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선관위는 내일까지 후보등록이
이뤄지지만 구비서류가
미흡할 것에 대비해 후보 가운데
80~90%가 오늘 후보등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모레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S.T)이에 따라 후보들이
확성기를 이용해 거리유세를
하고 현수막을 내걸수 있으며
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돼 선거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는 154명
경북은 363명의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