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값이
1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이는 등
아파트시장이 급격하게
안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한 단지는
평형별 지역별로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달 대구 수성 3가에
분양된 물량은
롯데와 코오롱, 쌍용건설
3개 회사에 1600여가굽니다
이 가운데 32평형 청약경쟁률이 6.5대1을 보이는 등
30, 40평형대만 강세를 보여
전체 계약률은 저조한 상탭니다
중대형평형 위주에
분양가 천2백만원 내외인 조건은
무리였다는 분석입니다
싱크-주택업체 임원
;전체계약율 20%쯤.. 중대형수요없다
분양 보증수표였던 수성불패론은
깨져버렸고 중소형 평형과
중대형 평형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 수성구보다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동구나 북구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여 지역별 양극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
;시장냉각된 상황에서 분양안될수밖에
한편 지난 해 포항지역에
아파트시장이 과열을 보인데이어최근 구미에 분양한 한 업체의 계약률이 76%를 기록하는등
경북 일부도시에서 투자자들의
유입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경북지역의 열기도 곧 진정되고 아파트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하반기부터는
가격 조정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