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아)특수로 선거시장 들썩
공유하기
정치경제팀 박 석

2006년 05월 15일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선거 관련 업체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기초의원의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는 등 선거 홍보물과
유세 차량을 비롯한
선거관련 장비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7백여곳의 인쇄업체가 몰려 있는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은
밀려드는 선거 홍보물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인쇄기가 열기를 뿜으며
쉴 새 없이 홍보물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장개식/대구인쇄정보협의회장
'후보자 등록하면 무소속 후보도 기호 나오고 더 바빠질 것'

내일과 모레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등장할
유세차량도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작업체는 주문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예약을 받아
벌써부터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김춘용/유세차량 제작업자
'기초의원도 움직여 수요가 지난번보다 3,40%정도 늘었다'

선거 때마다 사무실 임대나
홍보물 제작 등 특수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규모가 훨씬
커졌습니다

선거비용 한도액이 늘어나
대구,경북지역에 천억원 안팎의
자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예비후보 등록제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등으로
선거 운동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선거 관련 업체는
반짝 경기지만 전에 없는
선거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