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부터 도입된
기업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업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보가 덜 된데다
강제조항도 아니어서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제공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종업원 120여명인 이 업체는
올해초 기업 퇴직연금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우선
퇴직금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강은식/ 관음정밀 과장
기업주는 부담액이 늘지만
퇴직급여 납부금액 전액에 대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꺼번에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잇점이 있습니다
방유환/관음정밀 대표
하지만 대구경북에서
지난해 연말부터 도입된
기업 퇴직연금에 가입한 업체는
백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홍보가 덜돼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브릿지)자금운영부담을 느끼는
기업주들이 가입을 꺼리는데다
강제규정도 아니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기위해서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가령 퇴직연금 가입업체에
대해서는 신용보증서 발급이나 중기청의 자금지원등에서
인센티브를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김동제과장/대구은 보험신탁팀
제도적인 보완과 함께
근로자들의 퇴직금은 기업자금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몫이라는
기업주의 인식전환이 있을 때
기업 퇴직연금 제도 정착이
앞당겨 질 것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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