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열전현장> 순섭니다.
오늘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에 무소속 후보가 가세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안동시 편입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이번 안동시장 선거에는
정당인인 열린우리당 김명호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김휘동 현 시장,
시민운동가인 김윤한 예비후보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김명호 예비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인 자신을
뽑아 성장동력을 잃은
안동의 역사를 새로 쓰자고
호소합니다.
김 후보는 중앙예산 확보를
통한 건설경기 부양과
도 단위 행정기관 유치,
그리고 LNG 배관망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명호/열린우리당 예비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휘동 예비후보는
지난 4년동안 추진해온 각종
SOC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동 재도약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문화산업 육성,
도청이전과 행정타운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합니다.
[김휘동/한나라당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윤한 예비후보는 기존 정당의
무능으로 지역경제가 활로를
잃었다며 일꾼론을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재래시장을 위협하는
대형 할인매장 저지와 가칭
<주식회사 안동개발> 설립을
통한 건설경기 부양등 서민생활
안정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윤한/무소속 예비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야당후보와
지역현안 해결사를 내세우는
여당후보, 이에 맞서는
무소속 후보의 틈새공략 전략에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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