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포항-나노 중심 첨단도

이성원

2006년 05월 10일

TBC 창사 11주년 연속기획
대구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소개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나노기술센터와
생명공학산업 육성을 통해
첨단 도시로 나아가는
포항지역의 노력을
이성원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7월 준공을 눈앞에 둔
국가 나노기술 집적 센텁니다.

반도체 소재 부품실과
나노 소재 재료실 그리고
측정 분석실과 연구실 등
핵심 연구시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포스텍등 13개 대학과
포스코등 78개 산업체
그리고 포항시 등
5개 지자체를 포함해 모두
106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오는 2009년까지
천104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단위 연구솝니다.

이 연구소 완공으로
지역의 산업지도를 바꿀
전후방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윤 용섭/포항시장 권한대행
(..기술력 제고,,벤처육성..)

특히 센터는 건설단계부터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장비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200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포항 지능로봇 연구센터도
포항의 산업 체질을
바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연구센터는
에이즈 백신 개발과
항암제 연구 그리고
인공세포 연구개발 등이
한창입니다.

이런 연구시설에서 나오는
결과물을 산업으로 연결하는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온 포항 첨단소재 R & D 특구 지정이 이뤄진다면
이같은 변화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 판길/ 포스텍 연구처장
(..그래야 지역을 안떠나.....)

(이성원= 철강산업으로
한국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포항은 이제 첨단 과학산업으로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