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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무소속 바람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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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05월 09일

5.3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두고
무소속 연대 바람이 거셉습니다.

선거 운동은 물론
실질적인 공조를 통해
한나라당 후보들과
맞서겠다는 전략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광역과 기초 단체장,
광역, 기초 의원 예비 후보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른바 대구지역 무소속 연대로 이름 붙인 이들은
지방선거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로고송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선거 운동 공조와
정책과 공약 개발도 연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5일 무소속 출마
예정자 등 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필승 결의 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성호 대구지역 무소속 연대 대변인]

특히 무소속 연대에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 기초단체장과
광역 의원 등이 상당수 참여해 공천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한나라당 후보들과 대립각을
세워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백승홍 대구시장 무소속
예비 후보]

구미와 포항, 영주 등
경북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예비 후보들의 선거 공조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클로징] 무소속 후보들의
정치 세력화를 앞세운
이같은 연대 움직임이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어느 정도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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