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언어로 급부상하면서
4년제 대학은 물론이고
전문대에서까지 영어 수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전문대 공학계열
1학년 수업시간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강의가 영어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씽크, 3초 정도)
(영진전문대 이성진 교수)
컴퓨터와 관련한
또 다른 영어 수업이 진행되는
2학년 강의실입니다.
다른 교실과 달리
영어 수업이 이뤄지는
강의실에서는 배움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금창욱/영진전 2학년)
(석주희/영진전 2학년)
강의하는 원어민 교수도
당초 예상과 달리 학생들의
학습 적응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말론 딜로이/영진전 교수)
이 전문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취업과 해외 유학을 돕기 위해
아예 교내의 모든 표지판을
영문으로 바꿨습니다.
또 영어로만 대화하는
공간을 만들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학생의 이해력이나
교수의 언어 구사 능력이
제대로 뒷받침 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대학의 영어 수업은
캠퍼스 강의의 대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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