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31 지방선거에서는
현수막 크기와 내용 제약이
없어지면서 각 예비후보들이
얼굴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격 선거전을 앞두고
벌써 현수막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각당의 예비후보가 확정되면서
도심 눈에 잘 띠는 건물마다
지방선거 출마자 현수막으로
빈 틈이 없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크깁니다.
건물 서너개 층을 덮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조그만 틈만 있으면
가로벽이던 세로벽이던
가리지 않습니다.
구호도 다양해졌습니다.
참된 일꾼, 준비된 후보는
고전에 속합니다.
자신의 전공분야와
의정 활동 각오를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기초의원 후보자들은
현수막 홍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포항시의원 출마 후보
(...가장 효과적 홍보수단..)
후보를 알리는 현수막이
획일적인 모습에서
다양해진 데에는
지난해 개정된 선거법의
영향이 큽니다.
이기관/포항 북선관위 홍보계장
(..홍보욕구 충족위해....)
다음주 후보자등록이 시작돼
출마자가 확정되면
현수막을 통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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