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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오늘은 어린이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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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5월 05일

제84회 어린이 날인
오늘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어린이들은 1년 365일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 표정을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만큼은 경찰관 아저씨들도
아이들의 친구가 됐습니다.

경찰헬기의 축하비행에다
아찔한 고공레펠까지,
아이들의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폭발물 탐지견의 등장과
무술시범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어린이>
"신기한 것도 많고 헬기도 보고..."

어린이들의 꾸밈없는 미소는
국경도 인종도 관계가 없습니다.

<효과-소방관 시범>
소방관 아저씨들도 오늘은
화재현장 대신 어린이날 잔치에
함께 했습니다.

<효과-높이 기구 타는 어린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장소인
놀이동산은 하루종일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학교나 학원 대신 놀이동산을
찾은 아이들은 하루 뿐인
어린이날이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어린이>
"엄마 아빠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학교도 안가도 되고..."

놀이기구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 그래도 엄마, 아빠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아빠>
"1시간 넘게 기다려도 아이들이 좋아하니깐 기분이 좋다..."

세상의 눈높이가 한결
낮아진 오늘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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