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합니다.
대구 경북의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심을 기념하는
다양한 봉축행사가 열렸습니다.
대구 동화사 법요식을
정병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구성 범종 타종)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대구 동화사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정성스럽게 초와 꽃을 바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관불의식이 이어집니다
승려와 신도들은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뜻을 되새기고
공덕을 기렸습니다
지성/동화사 주지
'부처님이 주신 깨달음, 지혜와 복덕을 갈구하는 삶 생각'
가족과 함께 절을 찾는 신도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마당에는
색색의 연등이 내걸렸습니다.
신도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가족의 안녕을 빌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신도 '아이들 학업 성취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
동화사와 파계사, 부인사를
비롯해 사찰이 많은 팔공산은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아
밀려드는 차량들로 도로 곳곳이
종일 혼잡을 빚었습니다
tbc 정병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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