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화재 사고를
조사하는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합동감식에 나섭니다.

합동 감식팀은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모델하우스 동편을 중심으로
발화원과 화재경로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철골 구조물과
함께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면서 무너져 내린데다
목격자와 모델하우스
직원들의 진술이 엇갈려
화재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 동구청과 수성구청은
아파트 견본주택 3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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