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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삼성, 시즌 첫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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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05월 04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양준혁은 개인통산
세번째 300홈런을 쳤고
오승환은 구원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120미터 짜리 투런 아치가
포물선을 그리며 그라운드를
수놓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SK 와이번즈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초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1회말 첫타석에 나온
양준혁은 SK 선발 김원형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치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4호 홈런을 쳐낸
양준혁은 개인 통산 3번째
3백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양준혁/삼성라이온즈
"기록 의식했는데 바로 홈런
쳐서 다음 경기 홀가분"

삼성은 하리칼라의 역투와
내야진의 호수비,
마무리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의 완벽 투구로
SK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권오준에 이어 8회 마운드에
올라온 오승환은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오승환/삼성라이온즈
"한타자 한타자 최선 다할 계획"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지적돼온 부진한 타격은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최종문/TBC 해설위원
"타격 여전히 불안 중간계투-
마무리 안정 1위 올라선 힘"

클로징> 올시즌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나선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또다시 SK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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