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양준혁이 오늘 저녁 SK와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3백호 홈런을 쳤습니다
SK에 반게임 뒤져 2위를
기록중인 삼성이 오늘 경기를
이길 경우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섭니다
대구구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
네, 대구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자세한 소식 전해주십시오
기자)네, 삼성의 간판타자
양준혁은 오늘 저녁 SK와이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첫타석에 나와 SK 선발 김원형을 상대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0대 1로 뒤지던 상황에서
나온 비거리 백20미터의
역전 홈런입니다
시즌 4호 홈런을 쳐낸 양준혁은 열네번째 시즌만에 개인통산
3백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장종훈과 이승엽에 이어
국내 프로야구에서 3번째로
나온 3백호 홈런입니다
양준혁은 3회에도 안타를 쳐내는등 오늘 타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한물 간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던 37살의 노장 양준혁은 올시즌 맹타를
휘두르며 현재까지 타격과 타점 1위에 올라 삼성 타선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양준혁의 홈런과 함께
선발투수 하리칼라의 역투와
박진만의 적시타에 힘입어
회 현재까지 대 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SK에 반게임 뒤져 2위를
기록중인 삼성은 오늘 경기를
이기면 올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구구장에서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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