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경찰서는
주부에게 남편 몰래 돈을
빌려주고 이를 약점으로 원금의
수십 배를 뜯어낸 혐의로
대구시 범어동 47살 허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채 업자인
허 씨는 2004년 2월부터
2년 동안 대구시 본리동 37살
김 모씨에게 4백만원을
빌려준 뒤 집을 압류하겠다고
협박해 9천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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