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열전 현장- 대구 중구(진)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6년 05월 02일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경북 TBC가 마련한
기획 시리즈 열전 현장,
오늘은 대구 중구 순섭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층이 두터운
중구는 첫 여성 기초단체장을
꿈꾸는 한나라당후보와 무소속 현직 구청장의 각축 속에 여당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열린우리당
김정태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일꾼론을 내세우며 서민층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특보와
서문시장화재 대책위원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후보는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쾌적한 중구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태/ 열린우리당
중구청장 예비후보<주민 함께하는 직거래자치행정 주민친화
자치경영 펴겠다> 12:41 12:49

대구의 첫 여성구청장을노리는 한나라당 윤순영후보는 재래
시장을 누비며 노인과 젊은층을 함께 공략하고 있습니다

윤후보는 문화예술계에 몸담은
경험을 앞세워 약령시와 패션쥬얼리특구를 연계해 중구를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윤순영/ 한나라당 중구
청장 예비후보< 여성 섬세함
부드러운 행정, 강한 추진력
중구 살리겠다> 4:16 4:24

공천 잡음 끝에 무소속으로 나선
정재원청장은 도심주거환경개선등 4년 동안 펼쳐놓은 정책과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적임자라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12%인 노인층을 우선 공략한데 이어 중장년층의 표심까지 끌어들여 재선 고지에 오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정재원/무소속중구청장
출마예정자<도심공동화 인구
감소 막기 위해 재도전>
7:10 7:20

도심공동화와 인구감소,
재래시장 문제등 현안이 쌓여
있고 보수층이 두텁기 때문에
대구 첫 여성 구청장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중구청장선거 판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TBC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