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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안동연결)무소속 출마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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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6년 05월 02일

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이승익 지사장(예,안동입니다.)

이달 말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북부지역의 전.현직
기초단체장이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북부지역 시.군의
출마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의
경합 양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VCR #1)====
최근에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대윤 청송군수는 이달 초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군수는 지난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는
내 고장 일꾼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정당공천에 연연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VCR #2)===
(배대윤/청송군수)

청송에서는 윤경희 예비후보의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안의종 전 군수까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나라당 공천자와
전.현직 군수가 경합하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성에서는 김주수 한나라당
공천자에 맞서 김복규 전 군수가
무소속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고
봉화에서는 김희문 공천자에
엄태항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주와 문경에서는
무소속인 권영창, 박인원
현 시장과 한나라 공천을 받은
김주영, 신현국 예비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같은 양상은 북부지역에는
아직도 지지정당이 없는
부동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추정돼 전.현직 단체장들이
무소속으로도 도전해 볼만하다는
판단을 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들이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잇따라 제기한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무소속 진출
러시가 이번 지방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앵커) 그 밖에 어떤 소식있습니까?

(기자) 영양군이 전북 무주와
벌인 반딧불이 상표 분쟁에서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3)===
영양군은 지난해 4월부터
전북 무주군과 반딧불이 상표와
반딧불이 업무표장 등에 대해
특허분쟁을 벌여왔습니다.

특허심판원은 1심에서
무주군의 주장에 이유가 있다며
영양군의 상표와 업무표장
등록을 무효화 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영양군은 이에 불북해
특허법원에 항소를 제기해
최근에 열린 2심 선고공판에서
업무표장 승소, 반딧불이 상표
일부 승소라는 결과를 얻어내
상표권 분쟁의 승자가 됐습니다.

====(VCR #4)====
다음은 안동소식입니다.

안동군은 최근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검암습지 생태공원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이 기본계획은
낙동강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일대에
습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인데,
안동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2008년까지 29억원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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