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식사대접을 받았던 공무원에게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선거와 관련해서는
이제 더 이상 공짜 점심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월 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 경선이 한창일 때
향우회 회식자리에서
저녁을 얻어먹은 공무원들은
비싼 저녁 값을 물게
됐습니다.
포항 북구 선관위는
경상북도 지사 선거와 관련해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포항시청 6개 향우회 모임
참석자들에게 과태료
부과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향우회는 울릉. 영주
영덕 상주 청송 고령향우회등
6개 입니다.
정 천호/포항북 선관위 사무국장
(..명단 파악 부과키로,,,)
검찰 수사 결과
청송 향우회가 3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릉 32만원,
영덕 29만원2천원
그리고 상주 7만 8천원등
모두 127만 5천원이었습니다.
(이성원= 이에 따라 향우회마다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천 8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관위는 돈 안드는 선거의
정착을 위해서는
돈을 뿌리는 후보자가 문제지만
향응을 당연시 하는
유권자의 책임도 크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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