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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석탄일 연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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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석현

2006년 05월 01일

오는 5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어젯밤 대구 시내에서는
석가모니의 자비를
세상에 알리는
연등축제 행사가 있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연등축제에 앞서
대구 두류야구장에는
대구지역 만여명의 불자들이
모여 법요식을 가졌습니다.

큰 스님들의 계속되는
축사와 법어에 합장을 한
동자승들의 몸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라는 주제에 맞춰 어제 연등축제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지성 스님, 동화사 주지)

동화사 조실 진제 법원스님은
몇 조각 흰구름은 옛 절을
감싸고 한 줄기 푸른 물은
바위 앞을 지나감이로다 라는
법어를 남겼습니다.

주변에 고통받고 신음하는
많은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닿을 수 있게 켜 든 등불이
달구벌대로를 이어갔습니다.

구경 나온 많은 시민들도
밝게 든 연등을 보며
석가의 자비가 온누리에
전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김미숙/불교신자

두류공원 야구장을 출발한
제등행렬은 반월당 네거리를
거쳐 보현사까지 4.5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졌습니다.

tbc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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