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프)열전-대구서구청장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05월 01일

대구 경북 TBC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기초단체장 선거구와 화제의
선거구를 소개하는 연속기획
5,31 열전 현장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현역 구청장과
7전8기의 무소속 후보가
재대결을 벌이는 대구 서구청장 선거를 황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서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양자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골목을 누비는
선거전이 본격화됐습니다.

한나라당 윤진 예비후보는
구청장 자리를 일찌감치 내놓고 예비 후보로 등록해 새벽부터
밤까지 바닥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 4년동안
구청장으로서 벌여온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재선에
성공해 서구의 핵심 사업들을
마무리하겠다며 유권자들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윤진 한나라당 예비후보]

서구에서만 국회의원 선거 5번,
구청장 선거에 두번 출마한
무소속 서중현 예비후보는
7전8기를 노리는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중현 무소속 예비후보]

투표용지와 같은 색인
연두색 자켓을 입고
시장과 주택가를 누비고 있는
서 후보는 낙후된 서구 경제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구의 유권자는
19만6천여명으로 다른 구,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만큼
서민들의 표심 향배가
중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클로징] 대구 서구청장 선거는 현역 구청장인 한나라당 후보와 이 지역에서만 8번째 출마하는 무소속 후보가 2002년에 이어
다시 맞붙어 선거 시작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