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오늘 개장하는 가운데
이번에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의
진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역 최고의 가드인 김승현은
현재 3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 오는 15일까지 일단 소속구단인 오리온스와 먼저
재계약 여부를 협상한 뒤
실패할 경우 다른 구단과
협상하게 됩니다

오리온스는 가드 박지현이
군에서 제대해 복귀하지만
김승현이 사실상 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재계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그러나 삼성과 동부, LG,
전자랜드 등이 김승현 영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진데다
연봉도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김승현의
오리온스 잔류가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