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 어제 경주에서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전문박물관인
<뮤지엄 Q>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죠.
기) 네, 경주시 조양동
옛 내동초등 건물을 리모델링한
박물관은 3층 규모로
전시동과 영상관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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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동에는 한국 광고계
3천600여점의 각종 자료와
기자재 그리고 엄선된
700여편의 광고가 전시돼
한국 광고 역사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영상관에는 1960년대 이후
유명감독 50여명의 대표적
CF작품들이 상영됩니다.
특히 칸느와 클리오등
세계 광고제 전시실은
세계 각국의 제작자들이
출품한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VCR 2
한윤식/경주대방송언론광고학부
(..수업에 도움 될 듯.....)
뮤지엄 Q는 경주 대학교와
광고 업체인 세종문화가
산학협동으로 2000년부터
6년간 9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습니다.
박물관측은 앞으로 광고영상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 실습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각종 게임 개발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앵) 문화 관광부가 추진중인
아시아 문화 동반자 사업에
참가중인 외국인들이 어제부터
경주를 찾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죠.
기) 네, 아시아 문화 동반자
사업은 아시아 20여개 나라의
젊은이들을 초청해
6개월 이상 각 전공분야별로
공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VCR 3
올해 이 사업에 참가한
외국인 백여명이 어제부터
경주에서 역사문화 탐방과
문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경주 박물관과
첨성대 석굴암등
문화 유적을 둘러 보았으며
오늘은 전통혼례와 김치 만들기
그리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내일은 골굴사에서 사찰체험을
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각 프로그램마다
일방적으로 우리의 것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것을 배우고 익히도록
했다며 참가자들이 귀국뒤에도
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홈 페이지를 제작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앵) 그 밖의 소식 전해 주시죠
기) 네, 남부 지방 산림청
영덕 관리소는 다음달 15일까지
국유림내 무단 입산과
산채. 약용수목의 불법채취를
집중 단속합니다.
VCR 4
지난해 봄철 산불 515건 가운데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45%를 차지하고 있어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의
실화 위험이 높은 다음달
15일까지 입산을 금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산나물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채취를 위해
무단 입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산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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