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완공된 구미공단
4단지 하수종말처리장은
공장 폐수와 생활 하수를
1급 수질로 바꾸는
첨단 공법이 도입됐습니다.
낙동강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어제 완공된
구미4단지 하수종말처리장이
국내 기존 공단의
하수종말처리장과 다른 점은
유입되는 독성물질의 정화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존 구미공단 1,2,3단지
하수종말처리장이
수소이온농도를 측정해
독성 물질의 유입 여부만
판단할 뿐 독성물질을
처리하지는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모두 4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4단지 하수종말처리장은
2001년 공사를 시작돼
5년만에 완공됐습니다.
[스탠딩]구미 4단지 하수종말처리장은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첨단공법을 도입해
인근 낙동강 지류의 부영양화를 막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권영대
한국 수자원 공사 공사부 과장
-고도수처리공법으로 공장폐수,생활하수 1급수 수질로
끌어 올려 낙동강 수질개선 -
현재 구미 4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120여 업체로
하루 발생하는 산업 폐수와 생활 하수는 5천톤에 이릅니다.
그러나 하수종말 처리장 용량은 하루 5만톤을 웃돌아
내년 4단지 조성이 끝나더라도 처리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게
수자원공사의 설명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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