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어제 저녁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박명재후보와
한나라당 김관용후보는 경상북도
현안들을 둘러싸고 한치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열린 경북지사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도청이전
문제와 관련해 박명재후보는
임기내 북부권으로 이전을,
또 김관용후보는 도청이전
위원회를 구성해 2년 안에
결론짓겠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배치문제에 대해서는 분산
배치보다 일괄배치를 강조하면서
비슷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SYNC(박명재/열린우리당
경북지사후보)
SYNC(김관용/한나라당
경북지사후보)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묻는
질문에 김후보는 단계별
통합을 주장한 반면, 박후보는
행정통합과 연계한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도문제에 대해 두 후보는
정부의 단호한 대응이
적절했다고 평가하면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보경선의 공정성 여부와
선거후 자리를 염두에 둔
출마가 아니냐는 개별질문에서
두 후보는 정공법을 펼쳤습니다.
SYNC(김관용/한나라당
경북지사후보)
SYNC(박명재/열린우리당
경북지사후보)
두 후보는 상호질문을 통해
경제도지사 자질을 놓고
공방을 펼치는 등 토론회가
진행되는 70분 동안 시종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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