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바카라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34살 한 모씨와 환전업자 39살 오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초 대구시
신천동에 PC방을 차려놓고
돈을 내면 아이디와 게임머니를 발급해주고 한판에 많게는
20만원까지 베팅할 수 있는
바카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손님들에게 게임머니
1점당 천원으로 환산해 5%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바꿔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들어 PC방을 가장한
바카라 도박장이 대구지역에
성행하고 있지만 실태 파악이나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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