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31 지방선거가
40 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공천작업을
사실상 마무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번주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세몰이에 나서게 됩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현재까지 80% 정도의
공천작업이 이뤄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오는 27일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공천자 전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재용 대구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후보 진용을 갖추기 위해
서구와 북구, 달서구청장
후보를 내정해놓고 조만간
중구와 동구, 수성구에도
공천자를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INT(이상호/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진통 끝에 사실상 공천을
마무리한 한나라당은 오는 28일
대구와 경주에서 대구 경북지역
공천자 필승결의대회를 잇따라
열어 텃밭다지기에 들어갑니다.
박근혜대표를 비롯한
당 3역과 대변인,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공천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선거전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INT(이상학/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오늘(25일) 저녁 노회찬의원과
이연재 대구시장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모여
지방선거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출범식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
노동자와 서민을 대표하는
정당의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INT(김찬수/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S.T)각 당이 지방선거 출전
채비를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정권심판론과 지방권력교체론을
둘러싼 여야간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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