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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애인 숨진지 수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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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최국환

2006년 04월 24일

혼자 사는 40대 장애인이
숨진지 8일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대구시 구암동
모 빌라에 세들어 사는 장애인 42살 손모씨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집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손씨가 2년전 이혼한뒤 혼자 살아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영양실조와 지병인
신부전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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