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게임중심도시 도약을
선언하고 게임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최근 몇 년사이 지역 게임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은 숙제도 많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게임업체 KOG는
2004년부터 시판된
온라인 액션대전 게임
그랜드 체이스를 일본과 대만,
브라질등 6개국에 진출했습니다
그랜드체이스의 국내외 회원수가 5백만명에 이르면서
해마다 50-100%의 매출증가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해에는
4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테일즈러너는 최근 일본에서
유료서비스를 시작했고 대만과 홍콩, 중국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라온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비폭력적 친근한게임반응좋아
지난 해 말 현재 대구지역
게임 개발업체의 매출은
120억원으로 2002년 20여억원에
비해 6배로 급증했습니다
해외진출도 크게 늘어
2003년 4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이 지난 해 16억원을
기록했고 업체수도 71개로
2003년의 3배로 늘었습니다
김희대/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
게임도시만들기위한 다양한지원
문제는 규모가 작은
지역 업체들이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는데 한계가 있고
경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종원/KOG스튜디오 대표
(스탠드 업) 게임업체들은 대구가 게임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시설같은
인프라구축에만 주력할게 아니라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다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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