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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북지사 선거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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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6년 04월 23일

경북지사를 뽑는 이번
지방선거전은 열린우리당
박명재후보와 한나라당
김관용후보의 양자간 대결
구도로 전개되게 됐습니다.

후보들은 상대에 대한
세밀한 분석작업을 벌이는 한편
분야별 정책개발과 전략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열린우리당 박명재후보는
출신지역이 겹치는 정장식
전포항시장을 피할 수 있게 됐고 국회경험이 많은 김광원의원을 만나지 않아 대립각을 세우기가
수월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앞세워 기초단체장
출신인 김관용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당대 당
대결보다 인물론과 정책대결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전략입니다.

INT(박명재/열린우리당
경북지사후보)

치열한 당내 경쟁을 뚫고
대표주자가 된 김관용후보는
지역의 친한나라당 정서와
CEO론을 앞세워 경제도정 실현을
최우선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가 대선의
전초전인 만큼 압승만이
정권을 탈환할 수 있는 길임을
도민들에게 부각시키면 수월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김관용/한나라당
경북지사후보)

동서에 기반을 둔 두 후보는
앞으로 경북 북부권에 대한
공략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S.T)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야후보들은 이 곳
안동을 중심으로 도청이전
문제를 비롯한 북부권
개발공약으로 다가서는데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올 경북지사 선거에서
여야 두 후보 가운데 누가
최후의 미소를 짓게 될지
도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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