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지사가 오늘
일본의 우리경제 수역 침범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독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지사는 독도 경비상황을
둘러보고 일본의 도발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독도 관할 지자체인 경상북도의
이의근 지사가 오늘 헬기를 타고
독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지사는 일본의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을 앞두고
비상 경계에 들어간 독도의
경비 상황을 시찰했습니다
또 철통 경계를 펴고 있는
박상현 경비대장을 비롯한
37명의 독도 경비대원을
위문 격려했습니다
박상현/독도 경비대장
'독도를 굳건히 지키겠다'
이지사는 일본이 해저탐사를
핑계로 우리 영유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탐사계획을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이의근/경상북도 지사
'일본이 침범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정주민 지원과 독도 관리선
건조, 에너지 공급 시설,
상수도 설치 등 지원 사업을
조기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놓고 있습니다
또 정부에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독도 영유권 지키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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