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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엔화대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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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6년 04월 21일

환율하락 등으로 지역 기업들의 수출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엔화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국내 원화 대출 보다
훨씬 낮은데다 엔화
환율하락으로 환차익을
볼 수 있는등 금융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LCD TV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생산설비를 하면서
엔화를 대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11억엔을 대출받았는데
금융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박경서/ 디보스 수석CF0
"금리 1/3수순, 평가이익 8억"

(스탠딩)원화에 대한 엔화환율이
하락하면서 최근 2~3년사이
지역기업들의 엔화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의 경우 지역기업들의 엔화대출 규모는
2004년말 173억엔에서
지난달에는 218억엔으로
20%이상 증가했습니다

대출금리가 2%로 원화대출 보다 훨씬 낮은데다 최근
엔화환율이 810원 때까지
떨어지면서 환율차이에 따른
비용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기활성화
등으로 금리와 엔화상승
가능성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김재옥
/대구은행 성서공단영업부장

엔화대출이 환율하락에 따른
돌파구로 기업들의
인기를 끌어왔지만 앞으로는
국제 금리나 환율 동향을
지켜보면서 보다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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