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예비후보
진영과 경북도당이 투표율
높이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선거법상 버스 동원 마저
여의치 않아 경선이 열리는
안동으로 어떻게 선거인단을
데려갈 지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선출에 참여할 선거인단은 당원과 일반인을 합쳐 8천여명.
(C/G)
김관용후보는 구미,김천 등
서부권 지역을 김광원후보는
울진,영덕 등 동해 북부권을,
또 정장식후보는 포항,경주 등 동남부권을 각각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분포는 정후보가
가장 우세하지만 무주공산지역인
경산-청도와 고령-성주에서
누가 표를 더 받느냐가 당락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G 끝)
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에서는
투표율이 40~5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고정표를
안동으로 끌고오는 방법을
찾느라 골몰하고 있습니다.
투표율을 높여야할 한나라당
경북도당도 바빠졌습니다.
(S.T)한나라당 경북도당은
경선투표율을 50% 선으로 잡고
선거인단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선거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교통편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INT(이동주/한나라당
경북도당사무처장)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러
한나라당을 홍보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안동 경선이투표율이
20대%에 그친 대구시장 후보
경선 전철을 밟을 지
주목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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