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늘 봉무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7년 가까이 우여곡절
끝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와 봉무지방산업조성사업
우선협약 대상자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늘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999년 사업계획 수립이후
7년만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입니다.
양측은 오늘 협약에서
총사업비 1조2500억원과
개발법인 설립 그리고
공사시행등 모두 72개항에
서명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사업에 지역업체들을
가능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조해녕
"40%이상 지역기업 참여"
대구시와 컨서시엄은 다음달안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부지매입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남훈
"보상등 거쳐 내년 8월에
공사 시작될 수 있도록"
봉무지방산업단지는 35만6천여평으로 주거단지와 공공용지
섬유패션기능대학 그리고 외국인
학교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대구시와 컨서시엄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08년 12월쯤 단지조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에 법정 소송이 진행중이고
개발예정부지에서 문화재 출토가
잇따르는등 복병이 있어
계획대로 추진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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