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경주시 내남면에서
발생한 자동차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는 40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7대와 포크레인 1대
그리소 소방관 25명을 배치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물을 뿌리면 폐기물 표면만
굳어지고 아랫쪽 속불은
그대로 남아있어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폐타이어와 플라스틱이
불에 타면서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근 지역의 환경오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공장 아래쪽 하천으로
유독 물질이 흘러 들어가지
못하게 웅덩이와 둑을 만들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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