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반발 확산

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04월 18일

방송위원회가 지역 지상파DMB의
경제성을 이유로 각
지역방송권역을 무시하고
전국을 한 개의 방송권역으로
통합한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방송인들은 오늘 방송위원회와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역 시청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단일권역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이펙트-구호

지역성을 무시한 방송위원회의
지역 지상파 DMB 단일권역결정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인들은 오늘
방송위원회 앞에서 가진
집회에서 지상파 DMB 방송권역이 하나로 통합되면
지역 시청자들이 이동 중에
휴대전화나 차량용 단말기로는
지역뉴스와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된다며 방송위에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신학림

또 단일권역 설정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지역 시청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며 방송의
지역성 구현을 위해서도
단일권역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오상

열린우리당사 앞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추천한 방송위원들이 지방분권정책을 역행하는
결정을 내린 점을 비판하고
공개질의서를 통해 국회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방송인들은 단일권역 철회를
위해 방송위원 퇴진운동등
투쟁수위를 한층 높이기로 해
지역성을 무시한 방송위 결정에
대한 파문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