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량급 인물을 잡아라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6년 04월 18일

여,야 모두 5.31지방선거
사령탑인 선거대책위원장을
중량급 인물 중에서
물색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김혁규, 김부겸의원등
거물급 국회의원을 내정했고
한나라당은 지역사정에 밝은
인사를 찾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선거초반 기선 제압을 위한
열린우리당의 움직임이
발빠릅니다

한나라당에 밀리고 있는
후보지지도 만회를 위해
열린우리당 시도당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혁규 최고위원과 김부겸의원,
박찬석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인터뷰 정병원/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한나라당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인물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범일 시장후보를 겨냥한
경제책임론이 집중 공격대상인 만큼 장관이나 대학총장을
지낸 저명 인사나 초선의원
가운데 지역 사정이 밝은
인물을 곧 결정해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상학/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민주노동당은 사무총장을 지낸
간판 인물인 노회찬 중앙위원을 일찌감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확정하고 시장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 민노당 대구시당 관계자

국민중심당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비중 있는 인물을 선거
사령탑으로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이달말까지 선거대책
본부장 인선작업과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