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 (네, 구밉니다)
앵커)정부의 혁신도시 기본구상안이 마련됨에따라
김천 혁신도시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 규모가 50만평에서 백만평일때는
인구 2만명을,
그리고 150만평이 넘으면
인구 5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 기본구상안을
이번주 발표했습니다.
= VCR 1 =
[인터뷰]박기현
김천시 혁신도시지원팀장
김천시는 이에따라
올 하반기까지는
환경과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혁신도시개발 지구 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확정해
하반기부터는 토지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착수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토지 보상비를 1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대부분 민간 사업비와 국비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앵커)혁신도시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김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요?
네 2012년까지 인구 5만명이 유입되는 신 도시가 건설되면
김천시민들은 경북의 새로운
성장거점도시로 탈바꿈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CR 2 =
[인터뷰]김태자 김천시 덕곡동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대형 공공기관 유치로 6천 2백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간 생산증가는 9천여억원으로 예상되고 이에따른 지방세 수입도 130억원 정도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공공기관 방문객이 연간 45만명에 이를것으로 추정돼
관광수입도 크게 늘것으로 기대하면서 재도약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앵커)코오롱 구미공장 정리해고와 관련해
중앙노동위원회가
회사측의 손을 들어주자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죠?
네 코오롱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충분한 자료검토없이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을 그대로 인용해
=VCR 3=
정리해고가 정당하다고 판정한 것은 의도적으로 회사측에 면죄부를 준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코오롱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의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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