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재판이 늘면서
징역형 선고 후에도
검거하지 못하는 미집행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관할 지역내
징역형 미집행자는
지난 2001년 49명에서
지난해 111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한 해 전보다
54%나 증가했습니다.

검찰은 징역형 미집행자
검거율이 2001년 69%에서
지난해는 85%로 늘었지만
불구속 재판 확대로
전체 숫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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