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은
노조위원장 선거에 개입해
선관위 위원들을 매수한 혐의로
코오롱 구미공장 인력지원팀장 48살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실시된
코오롱 노동조합 선거
재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원들에게 콘도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향응을 제공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코오롱 구미공장이
노조 선거에 개입하고
부당 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최근 회사 사무실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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