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강의가
대학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학은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정돕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웬만한 방송사 못지 않게
차려진 가상 스튜디오에서
한국어 기초회화 강좌 녹화가
진행됩니다.
교수들은 그냥 테이블에
앉아 있지만 녹화되는 화면은
특수효과로 마치 한옥
사랑방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 법대 과목의 인터넷강의는
TV다큐멘터리를 보듯이
3차원 입체영상이 생감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아 보입니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이렇게 제작된 인터넷 강좌
84개를 개설하고 앞으로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정일/영남대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실장)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6학점까지 4학년은 9학점까지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편한 시간에 아무때나
들을 수 있고 질의 응답까지
가능해 전교생 가운데 절반이 넘는 만7700여명이 듣고 있습니다.
(강창환/영남대 경제금융학부3년)
(실바인 드루에/프랑스 교환학생)
대구대학교도 25개 강좌에
4천여명이 대구카톨릭대도 24개 강좌에 1900명의 학생이
인터넷 강좌를 듣는 등
대학마다 사이버 강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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