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개성공단 꿈 부푼다
공유하기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3월 28일

최근 값싼 노동력등
입지조건이 유리한 개성공단에
지역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건만 조성되면 가격경쟁력과
부가가치 창출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한국 봉제기술연구소
김규만이사장은 지난 주
개성공단을 방문해
지역 봉제업체들의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고 돌아왔습니다

김이사장은 개성공단이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등 유리한
조건을 갖췄지만 부족한 전력과
원부자재 반입과 반출과정의
제약등을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김규만
봉제기술연구소장 이사장
;진출해볼만.. 개별업체말고
협동화형태가 유리

한국 섬유개발연구원도
지난 해 11월
지역 섬유업체 대표 20여명의
방북을 추진한데 이어
다음 달 중순 업체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개성공단 첫 분양때 지역에서는거의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최근들어 섬유과 봉제, 전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변화는 개성공단의
월 최저임금이
50달러 정도인데다 기업소득세도 10-14%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한-싱가포르 FTA와 같이
한-미 FTA에서
개성공단 생산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기대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상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가격경쟁력 부가가치측면 유리

(스탠드 업)
개성공단 진출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돼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유리한 입지조건과
북측의 산업기지 선점측면에서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업체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