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즉 육아 도우미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산모와 육아교육을 받는
주부들이 보건소 교육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중요한 내용들을 받아 적습니다.
모유수유법을 직접 따라하며
영양관리를 비롯해
산모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숙지합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은
수강 신청이 이틀만에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경순/대구시 지산동)
"예전 상식 수준, 교육 통해
체계적으로 지식 습득"
참석자들은 두달 동안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은 뒤 전문 베이비시터로
활동하게 됩니다.
(김경자/대구시 신매동)
"손자, 출산 이웃 돌봐줄 계획"
특히 저출산 대책에 따라
올 상반기 중에 시행되는
산모육아 도우미 무료 지원
사업에 필요한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홍영숙/대구 수성구보건소
보건과장)
"봉사창구센터,출산가정에 도움"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해법을 찾는
현실적인 대안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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