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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야.. 철저한 역할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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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6년 03월 27일

대구.경북의 경제통합 논의가
최근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양해각서 체결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성욱기자가 일본 나고야 경제
통합의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






인구 217만명의 일본 제4의도시
나고얍니다

아이치현의 중심인 나고야는 80년대초 88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주력이던 섬유산업침체로 기업들마저 빠져 나가고 서비스산업수요도 도쿄와 오사카로
뺏기면서 위기 상황에 놓입니다

그러나 나고야시와 아이치현은
경제통합을 이뤄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CG 나고야 경제권은 나고야를
중심으로 반경 백킬로미터내
아이치와 기후,미에등 3개현과 23개시를 포함해 12개 경제관련단체로 구성돼 있습니다 .CG

나고야시와 아이치현은 대표적
으로 지난해 국제환경박람회를
공동유치해 8조 3천억원의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성공의 원동력은 철저한 역할
분담과 공동노력 이었습니다

cg아이치현 생산축과 나고야시 지원축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이는 이른바 GNI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cg

인터뷰 신두섭/대경연구원 도시경영연구팀장 vcr3 28:45 29:20

CG 나고야는 국제비즈니스산업과 연구개발거점으로,도요타권역은 자동차와 항공우주산업등 첨단산업 메카로,토우카이는 철강과 부품산업단지로 거듭났습니다 CG

또 국제박람회개최와 기업유치를 위해 국제공항과 도로,철도등
도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나고야권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2천년대들어 본사를 나고야로 옮기거나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두섭/ 대경연구원 팀장
vcr3 31:55 33:02

나고야시와 아이치현의 경제협력은 이 지역을 제조.첨단산업의 심장부로 이끌면서 이제 일본 경제의 부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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