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고령 다산 2지방산업단지가
오늘부터 분양에 들어갑니다.
다산 2산업단지는 교통망과
세제혜택 등 유리한 조건이 많아
어제 열린 투자 설명회에 입주
희망 업체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착공돼 현재 1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고령 다산 2지방산업단지 공사장입니다.
부지 22만평에 88고속도로
성산IC와 올 연말 개통될
중부내륙고속도로 용암IC와
인접해 물류수송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이 최대 강점입니다
고령군과 공단을 조성하게
될 민간 업체는 친환경 첨단
업종을 유치할 방침입니다
(S.T)인접해 있는 다산
지방산업단지와 연계해
다산 2지방산업단지는 주로
자동차부품업과 기계업종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C/G 화면)
내년말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부근의 달성산업단지는 물론
왜관공단과 성서,서대구공단까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이태근/고령군수)
"4천명 고용효과, 연간 1조원.."
오늘부터 시작될 분양을
앞두고 열린 투자 설명회에는
2백여개가 넘는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평당 40만원 안팎의 분양가와
다양한 세제 혜택 때문에
즉석에서 신청서를 내는
업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INT(이규조/입주예정업체대표)
"성서에서 확장하기에 최적..."
그러나 분양을 받고 되팔아
차익을 남기려는 투기꾼들도
없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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