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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나라 공천 경쟁률 2,8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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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6년 03월 03일

오늘 신청이 마감된
한나라당의 5,31 지방선거
공천 경쟁률이 2.82대 1로
예상 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신청 조건이 까다로왔고
상당수 지역에서 국회의원들이
예비심사를 통해 교통정리를 해
경쟁률이 낮아 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공천 신청 마지막날인
오늘 한나라당 접수창구는
종일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같은 지역구 경쟁자들의
동향을 파악해 막판에
신청 분야를 바꾸는등
눈치 작전도 치열했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장 37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79명,기초의원 284명등
모두 400명이 신청을 해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성구청장의 경우
8명이 신청을 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관심을 끌고 있는
여성구청장 후보로 수성구와
중구 남구에 4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곽성문의원/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에서도
영양군수 후보에 9명이
지원을 하는등 기초자치단체장에 102명, 광역의원에 145명
기초의원에 640명이 지원해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이 당초 예상했던
평균 경쟁률 4대 1을 밑돈 것은 본인 뿐 아니라
직계가족들의 전과 기록을
요구하는등 신청 서류가
까다로왔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이 사전
교통정리를 해 등록포기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천서류
검토를 통해 공천 적격자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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