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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아)독도 뱃길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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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3월 01일

지난 겨울 동안 중단됐던
독도와 울릉도를 오가는
뱃길이 오늘부터 다시 열립니다.

울릉군은 독도 개방 1주년을
맞아 누구나 독도를 찾을 수
있도록 입도 인원을 지금보다
2배나 많은 1회 400명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겨울 기상악화와
승객 감소로 3개월 동안
휴항했던 독도 뱃길이
봄을 맞아 다시 열렸습니다.

독도관광해운이 운영하는
여객선 삼봉호는 오늘부터,
대아고속 한겨레호는
10일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윤성근/삼봉호 대표
(...손님 맞이 새단장 ....)

지난해 3월 독도 개방 이후
독도를 찾은 관광객은
4만8명으로 이 가운데
만 9천760명이 독도에
입도 했습니다.

나머지 2만248명은 정부의
입도 인원 제한 조치로
섬주위를 배를 타고 선회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따라서 울릉군은 단순
관람객은 독도 선착장으로
행동 범위를 제한해 입도
인원을 지금의 1회 200명에서
1회 400명으로 늘려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했습니다.

장지영/울릉군 독도 안전 담당
(...관광객 편의 도모.....)

독도 선착장으로 행동 범위를
제한하면 천연 기념물을
비롯한 독도 생태계에는
접근이 불가능해 훼손 우려를
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 봄을 맞아 다시 열린
독도 뱃길이 독도 개방
1주년을 맞아 독도 입도
인원 완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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