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 체계가 개편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개편 초기 혼란에도 불구하고
대중 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9일 대구 시내버스
개편 이후 24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은 (cg)하루
평균 87만천여명 꼴입니다
개편전에 비해 하루 6만6천명이 대중교통을 더 이용한 셈입니다
(cg)버스는 지난달에 비해
하루 3만7천명이 늘었고 지하철
이용객도 동반 증가하면서
이번 시내버스 개편이 일단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버스기획단장
환승할인 긍정효과 해석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환승객 비율은 개편이전
평균 10.2%에서 15.2%로,
교통카드 사용률은 50%에서 59.8%로 각각 높아졌습니다
버스수입은 환승할인 영향으로 줄었지만 지하철 수입이
크게 늘어 전체 수입은
하루 3백만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버스노선 개편 2주째를 맞아
시민들은 새 노선이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환승 할인제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주부
뭘타야 할지
인터뷰 - 학생
갈아탈때 조금만 내 좋다
주요 지점만 정차하는 급행간선 노선은 시간이 단축돼 반응이
좋은데 비해 순환노선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스탠딩)다음달초 각급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면 대중교통
이용객 숫자가 하루평균
93,4만명 선에 이를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당초 공언한 대중
교통 이용객 하루 백만명
시대를 위해서는 불합리한
일부 노선과 들죽날죽한 배차
간격 그리고 미흡한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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