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전시컨벤션 공간이
부족할 것이라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자 대구시가
전시장 확충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정부의 국비지원을
어떻게 이끌어 내는냐인데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협력이
선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엑스코가 한림국제대학원에
의뢰해 전시장 확충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결과 2011년부터 대구 경북의 전시공간 부족
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도 뒤늦게나마
상반기부터 전시장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6백억원이 넘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는냐입니다
대구시는 산자부 등과 협의해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배영철/대구시 국제협력과장
그러나 산자부는 지자체마다
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구는 확충 사업인 만큼
경상북도와 협력해 추진한다면
자치단체간의 협력 모델로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싱크/산자부관계자
경상북도는 구미나 포항 등에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국비 확보가
어렵자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대구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가 출자한 경북통상을 통해 전시장 확충
사업에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병환/경상북도 국제통상과장
부산과 광주 등 자치단체간의
전시 컨벤션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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